미술품 보험 은 특수 보험사만 취급할 수 있는 고도의 전문 분야입니다. 150년 전통의 로이즈 오브 런던이 전 세계 미술품 보험의 60%를 담당할 정도로 진입장벽이 높습니다.
주요 미술품 보험사
- 로이즈 오브 런던(Lloyd’s of London)
- AXA Art
- Chubb Fine Art
충격적인 보험료 사례
일반 보험과 달리 미술품 보험은 작품 가치의 15~20%를 연간 보험료로 책정합니다. 모나리자의 경우 한 해 보험료가 우리나라 예산의 1%에 육박할 정도입니다.
작품명 | 추정가치 | 연간 보험료 | 특이사항 |
---|---|---|---|
모나리자 | 약 10억 달러 (13조원) | 1.5억 달러 (1.95조원) | 프랑스 정부 자체보험 |
해바라기 (고흐) | 1억 달러 (1.3조원) | 1,500만 달러 (195억원) | 이동시 2배 할증 |
절규 (뭉크) | 1.2억 달러 (1.56조원) | 1,800만 달러 (234억원) | 도난이력으로 할증 |
놀라운 보험 계약 조건들
미술품 보험의 계약 조건은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합니다. 1도의 온도 차이, 1%의 습도 변화도 허용되지 않으며, 이를 어길 경우 보험금 지급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.
- 전시장 온도 21±2도 유지
- 습도 45~55% 유지
- 조도 50~200룩스 사이
- 24시간 무장경비 필수
- 이동시 특수차량 사용
실제 보험금 지급 사례
역사상 가장 큰 미술품 보험 지급 사례들은 대부분 도난 사고입니다. 특히 보스턴 미술관 사건은 30년이 지난 지금도 미해결 상태로 남아있습니다.
보스턴 미술관 도난(1990)
- 도난 작품 13점
- 보험금 5억 달러(6.5조원) 지급
- 로이즈 오브 런던 역대 최대 지급액
테이트 모던 터너 작품 파손(2016)
- 관람객 실수로 긁힘
- 복원비용 17만 파운드(2.8억원)
- AXA Art 처리
[놀라운 미술품 보험의 세계 >]
더 자세한 정보: www.lloyds.com